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하는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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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 ‘미래가치’에 눈 돌리는 글로벌 금융기업

관리자
2021-10-14
조회수 321

금융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연륜이 깊다. 테니스만 해도 굵직한 국제 대회와 선수 뒤엔 어김없이 금융사가 스폰서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5월말 열리는 프랑스오픈과 프랑스 최대 시중은행 BNP파리바의 파트너십이 좋은 예다.

BNP파리바는 1970년대 롤랑가로스 센터코트 공사 때 금융동원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은 이래 프랑스오픈 메인 스폰서가 됐다. 스포츠 마케팅이 본격화하지 않은 50년 전 일찍이 테니스와 손을 잡은 것. 이후 데이비스컵과 페드컵, BNP파리바 오픈(ATP, WTA), BNP파리바 마스터스(ATP), BNP파리바 다이아몬드 게임(WTA), 등 투어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현재 BNP파리바그룹이 후원하는 프로, 아마추어 대회만 550개에 달한다. BNP파리바는 테니스 연계 교육·사회활동 지원을 고객 서비스, 인지도 향상, 글로벌 사회공헌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We Are Tennis’라는 테니스 전용 포털(www.wearetennis.com)까지 만들었다.

BNP파리바뿐 아니라 윔블던의 HSBC, 호주오픈의 ANZ, US오픈의 체이스,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유력 금융기업이 메이저 대회 주요 스폰서다. 투어대회에서는 ABN AMRO은행, 선코어보험, 시티뱅크, 방크사바델, 바클레이스 등 글로벌 금융사들이 자사의 이름을 내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선수 후원 또한 활발하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터러가 유럽 최대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의 지속적 후원으로 전설의 반열에 오른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도미니크 팀도 뱅크 오브 오스트리아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US오픈 우승 쾌거를 이뤘다.

금융기업의 테니스 후원은 신뢰가 최우선 가치인 금융계 브랜드 마케팅, 사회공헌, 고객관리에 테니스의 품격 있는 고급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국내로 눈을 돌리면 상황이 여의치 않다. 금융사의 골프·축구·배구 등 인기종목 팀, 대회 운영과 후원은 흔하지만 테니스에선 ‘그림의 떡’인 게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한국테니스 꿈나무 후원을 해 주목된다. 이형택-정현-권순우 엘리트 계보로 이어진 한국테니스는 늘 잠재 에너지만 확인할 뿐 도약의 모멘텀을 살리지 못해왔다. 그런 만큼 전폭적,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테니스인들은 입을 모은다.

현재 국내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이내는 남자 1명, 남녀 주니어 각 1명뿐. 900위까지 쳐도 남자 7명, 여자 5명, 남자주니어 9명, 여자주니어 5명에 불과하다. 일본·중국에 비해서도 현격히 뒤지는 초라한 성적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한국테니스의 잠재력과 미래가치에 눈을 돌리고 있다.

파격적 ‘송해 광고’ 마케팅 대박

언제든 골프의 박세리,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같은 스타 플레이어 탄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찬스가 거저 오지는 않는다. 유망주 발굴·육성·후원이 선행되어야 한다. IBK기업은행은 주니어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하는 꿈나무 육성팀 선발·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어들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일련의 지원이 성사되면 CJ그룹의 에이스급 후원과 함께 답보 상태의 한국테니스 비약을 이끌어낼 파워트레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BK기업은행의 스포츠 활동는 여자배구단 알토스 운영으로 유명하다. 알토스배구단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끈한 팀’으로 평가되며 저력 있는 금융기업 이미지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도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한 사격팀도 운영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1년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기획재정부)가 59.2%, 한국산업은행이 7.3% 지분을 보유한 공공기관이자 산업은행과 더불어 국책은행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IBK기업은행의 정식 명칭은 여전히 중소기업은행이란 점. 고객들이 가진 통장에도 그렇게 표기돼 있다. 중소기업은행법에 설치 근거를 둔 기관이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은 브랜드명인 셈이다. 1991년 ‘중소’를 떼고 기업은행으로 바꿨다가 2007년 IBK기업은행으로 개명했다.

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대중 홍보에 나섰다. 기업만이 아닌 개인까지 대상으로 한 은행이란 이미지를 심어나간 것이다. 금융계에선 이 같은 개인고객 확보 노력에 언젠가는 민영화될 것이란 기대가 깔려있다고 보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마케팅은 2012년 원로방송인 송해(94) 씨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송해와 아역배우 김유빈을 출연시켜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큰 연령 차의 모델 자체가 파격적이었다. 송해의 온 국민 친화적 이미지는 두 캐릭터의 반전의 케미 속에 깊은 인상은 남겼다.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광고 이후 금융거래 주고객층은 40~60대 개인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업계에선 ‘송해 광고’ 효과가 수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2016년 또 한번 송해가 나오는 극장용 광고를 내놓았다. 래퍼 딘딘이 부르는 랩송 ‘I want i-one bank’ 뒷부분을 송해가 묵직한 랩으로 잇는 내용이다.

IBK기업은행의 비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이다. 중국 8곳을 포함해 20개 해외 지점·법인·사무소를 두고 해외송금을 최단시간에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 나있다. IBK기업은행의 글로벌 홍보·사회공헌 활동이 한국테니스의 견인차가 되는 상생관계로 발전하기를 테니스인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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