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일 오후 2시까지 대구에는 비가 주룩주룩내렸다.
오전 10시에 예정된 늘시원한병원장배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본부에서는 전날 참가선수에게 오후 1시까지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으로 모여달라고 문자 공지를 했다.
참가 신청 선수가운데 7살 1명빼고 모두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으로 모였다.
모인 김에 참가자전원에게 사전 마련한 우수상 상장을 전달했고 부모님과 학생들, 진행위원(유동기,이재윤,임채환, 이호칠, 서희자)들이 단체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참가기념품으로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 촬영한 톱 플레이어의 포핸드 연속사진 책을 한권씩 제공하고 대구테니스협회 구시웅 부회장이 기부한 빨간 티셔츠, 그랜드슬램 US오픈에서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에비앙 생수가 한병씩 선수들에게 주어졌다.
서울에서 6시간 반 운전해 참가한 선수와 아버지도 있었고 전날 성남에서 출발해 대구에서 1박을 한 김동원 선수의 가족도 있었다. 5월 연휴로 고속도로는 몰려든 차량으로 막히고 비는 내리는 가운데 선수들의 대회 참가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유니버시아드코트 건물내 공간에서 워밍업을 하고 레드볼 교실을 간단히 하자 그리 내리던 빗줄기가 줄어들자 대회 진행요원과 부모들이 앞다투어 물밀대로 코트의 물기를 밀었다.
하늘에는 어느새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났다.
넓은 코트에서 6살부터 12살,13살의 선수들이 코트로 몰려들어 부모와 랠리를 하면서 연습을 했다.
비로 인해 바닥이 꽃가루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에서 테니스공들이 오갔다.
출전 신청부터 마음이 두근두근했던 선수들은 생전 처음 만나는 상대와 볼을 주고 받았다.
7세,9세, 10세 레드볼 부서가 조별로 리그전을 해 우열을 가렸다.
7살 홍리우는 할아버지가 테니스 동호인이고 아버지가 테니스를 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10점 매치포인트 리그전 총 2경기를 하는 동안 단 1점을 자력으로 획득하면서 홍리우의 테니스 길은 시작이 되었다.
아버지는 리우가 라켓으로 볼을 맞혀도 웃고 맞히지 못하고 볼을 빠뜨려도 웃었다. 아주 신기해 하면서 아들의 테니스 시작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지난해 성주군수배 레드볼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서울 영훈초 윤지호는 9세부에 출전해 전승 우승을 했다. 영훈초등학교는 학교에서 테니스를 가르치는 학교다. 윤지호는 성주대회에 이어 대구대회 레드볼에서도 우승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
대구에서 1시간 반거리의 산양초 김진하 김진후 형제는 12세부에 나란히 출전해 2위와 3위를 했다. 서울 잠원초때부터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최용준(신반포중학교)과 김진하는 예선 리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갈 정도로 접전을 했다.
중학교에 진학해 학교 공부로 인해 테니스를 4개월이상 못한 최용준은 전날 밤 11시반까지 학원 공부를 마치고 3일 아침일찍 대구로 향했다. 휴게소도 못들린 채 2시에 겨우 대회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들어간 첫 경기에서 한시간 넘는 첫 경기를 했다.
아들의 테니스를 위해 장시간 운전을 마다한 아버지는 시종일관 서서 아들의 경기를 보면서 즐거운 고통을 즐겼다.
대회시작전 대구테니스협회가 새로이 깨끗하게 마련한 회의실에 모인 학부모들이 대회 참가 소감을 서로 나눴다.
아래는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테니스를 하게 하고 대회 참가한 소감.
"테니스를 배우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거를 좀 느끼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취미생활로라도 테니스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밀어줄 생각이다"
"6살 홍리우 아빠입니다. 우연찮게 대구주니어페스티벌에 지난주에 참석했다가 우연찮게 이렇게 게 나오게 됐다. 이기는 건 중요하지 않고요. 어쨌든 자기가 즐겁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이렇게 일단 동기부여하기 위해 나왔다."
"대구 한솔초등학교 2학년 임유현 할머니입니다. 제가 한 이십여 년 테니스를 했는데 손자들에게 이처럼 좋은 취미 생활을 하게 하고 싶었다. 나중에 사춘기를 겪으면서도 아이가 어떤 운동을 하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권유를 했다. 이제 엄마 아빠에게도 테니스를 하게 할 생각이다. 유현이가 재미있게 또 잘 따라주니까 지금은 좋은데 앞으로도 좀 잘 해서 선수로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비가 왔지만 열심히 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장예솔 아빠 장명조라고 합니다. 테니스를 하면서 제가 이렇게 받았던 감명 깊었던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 자식들한테도 이런 좋은 환경과 그리고 좋은 느낌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이렇게 대회를 참석했다. 가정의달 5월 5일을 전후로 딱 이렇게 대회가 있어서 너무 좋은 이벤트인 것 같다. 저는 테이스를 좋아해서 호주오픈도 가고 여러 대회를 많이 가봤는데 이런 애들을 위한 이런 이벤트가 많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대구에서 행사라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고맙다. 딸아이가 좋은 성적, 좋은 추억, 좋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4학년 최시현 엄마입니다. 아빠 따라다니면서 아빠 클럽에서 테니스를 보다가 시작을 했는데 작년에 성주 대회에 나가 친구들하고도 해서 좋은 경험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 또 좋은 기회가 돼서 왔다. "
"5학년 김재민 선수 엄마입니다. 재민이는 테니스를 시작한 지 이제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는데 코치님이 그냥 경험 삼아서 대회에 나가는 게 좋을 거라고 추천해 주셔서 나왔다. 룰도 모르고 본인도 지금 뭘 하는지 잘 모른다. 이것이 좋은 경험이 돼서 테니스를 좀 더 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서 데리고 나왔다."
"4학년 정현호 아빠입니다. 대구주니어 페스티벌에 6개월째 계속 꾸준히 다니고 있다. 정식으로 아직 배우지는 않았는데 흥미를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서 조금 더 재미있어 하면은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저도 테니스한 지 몇 년 안되었다. 아빠 하는 거 보더니 이제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시작을 했고 나중에 좀 잘 되면 저랑 같이 하는게 소원이다."
2시부터 시작해 6시에 마친 이 대회는 늘시원한위대항병원 노성균 원장님의 후원과 대구테니스협회 임원들의 활동, 우천에도 원근불문하고 참가한 학부모와 선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경기와 시상식을 할 수 있었다.
7세,9세,10세 레드볼, 12세남녀통합부 4개 부서의 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는 소정의 테니스장학금이 선수 개인 통장으로 일일이 전달됐다.
이 장학금이 통장에 모여 그것으로 테니스 레슨도 받고 장비도 구입하고 대회 출전도 하라는 의미다.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경제개념을 갖고 스스로 노력해 할 수 있는 여건을 시작해보라는 의미다.
테니스는 우승해 30억원을 받는 프로 선수들이 있는 세계가 있고 나라를 빛내고 자기 자신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종목이다. 그런 종목에 늘시원한병원장배전국주니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첫발을 내딛었다.






























































































































5월 3일 오후 2시까지 대구에는 비가 주룩주룩내렸다.
오전 10시에 예정된 늘시원한병원장배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본부에서는 전날 참가선수에게 오후 1시까지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으로 모여달라고 문자 공지를 했다.
참가 신청 선수가운데 7살 1명빼고 모두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으로 모였다.
모인 김에 참가자전원에게 사전 마련한 우수상 상장을 전달했고 부모님과 학생들, 진행위원(유동기,이재윤,임채환, 이호칠, 서희자)들이 단체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참가기념품으로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 촬영한 톱 플레이어의 포핸드 연속사진 책을 한권씩 제공하고 대구테니스협회 구시웅 부회장이 기부한 빨간 티셔츠, 그랜드슬램 US오픈에서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에비앙 생수가 한병씩 선수들에게 주어졌다.
서울에서 6시간 반 운전해 참가한 선수와 아버지도 있었고 전날 성남에서 출발해 대구에서 1박을 한 김동원 선수의 가족도 있었다. 5월 연휴로 고속도로는 몰려든 차량으로 막히고 비는 내리는 가운데 선수들의 대회 참가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유니버시아드코트 건물내 공간에서 워밍업을 하고 레드볼 교실을 간단히 하자 그리 내리던 빗줄기가 줄어들자 대회 진행요원과 부모들이 앞다투어 물밀대로 코트의 물기를 밀었다.
하늘에는 어느새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났다.
넓은 코트에서 6살부터 12살,13살의 선수들이 코트로 몰려들어 부모와 랠리를 하면서 연습을 했다.
비로 인해 바닥이 꽃가루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에서 테니스공들이 오갔다.
출전 신청부터 마음이 두근두근했던 선수들은 생전 처음 만나는 상대와 볼을 주고 받았다.
7세,9세, 10세 레드볼 부서가 조별로 리그전을 해 우열을 가렸다.
7살 홍리우는 할아버지가 테니스 동호인이고 아버지가 테니스를 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10점 매치포인트 리그전 총 2경기를 하는 동안 단 1점을 자력으로 획득하면서 홍리우의 테니스 길은 시작이 되었다.
아버지는 리우가 라켓으로 볼을 맞혀도 웃고 맞히지 못하고 볼을 빠뜨려도 웃었다. 아주 신기해 하면서 아들의 테니스 시작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지난해 성주군수배 레드볼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서울 영훈초 윤지호는 9세부에 출전해 전승 우승을 했다. 영훈초등학교는 학교에서 테니스를 가르치는 학교다. 윤지호는 성주대회에 이어 대구대회 레드볼에서도 우승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
대구에서 1시간 반거리의 산양초 김진하 김진후 형제는 12세부에 나란히 출전해 2위와 3위를 했다. 서울 잠원초때부터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최용준(신반포중학교)과 김진하는 예선 리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갈 정도로 접전을 했다.
중학교에 진학해 학교 공부로 인해 테니스를 4개월이상 못한 최용준은 전날 밤 11시반까지 학원 공부를 마치고 3일 아침일찍 대구로 향했다. 휴게소도 못들린 채 2시에 겨우 대회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들어간 첫 경기에서 한시간 넘는 첫 경기를 했다.
아들의 테니스를 위해 장시간 운전을 마다한 아버지는 시종일관 서서 아들의 경기를 보면서 즐거운 고통을 즐겼다.
대회시작전 대구테니스협회가 새로이 깨끗하게 마련한 회의실에 모인 학부모들이 대회 참가 소감을 서로 나눴다.
아래는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테니스를 하게 하고 대회 참가한 소감.
"테니스를 배우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거를 좀 느끼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취미생활로라도 테니스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밀어줄 생각이다"
"6살 홍리우 아빠입니다. 우연찮게 대구주니어페스티벌에 지난주에 참석했다가 우연찮게 이렇게 게 나오게 됐다. 이기는 건 중요하지 않고요. 어쨌든 자기가 즐겁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이렇게 일단 동기부여하기 위해 나왔다."
"대구 한솔초등학교 2학년 임유현 할머니입니다. 제가 한 이십여 년 테니스를 했는데 손자들에게 이처럼 좋은 취미 생활을 하게 하고 싶었다. 나중에 사춘기를 겪으면서도 아이가 어떤 운동을 하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권유를 했다. 이제 엄마 아빠에게도 테니스를 하게 할 생각이다. 유현이가 재미있게 또 잘 따라주니까 지금은 좋은데 앞으로도 좀 잘 해서 선수로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비가 왔지만 열심히 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장예솔 아빠 장명조라고 합니다. 테니스를 하면서 제가 이렇게 받았던 감명 깊었던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 자식들한테도 이런 좋은 환경과 그리고 좋은 느낌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이렇게 대회를 참석했다. 가정의달 5월 5일을 전후로 딱 이렇게 대회가 있어서 너무 좋은 이벤트인 것 같다. 저는 테이스를 좋아해서 호주오픈도 가고 여러 대회를 많이 가봤는데 이런 애들을 위한 이런 이벤트가 많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대구에서 행사라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고맙다. 딸아이가 좋은 성적, 좋은 추억, 좋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4학년 최시현 엄마입니다. 아빠 따라다니면서 아빠 클럽에서 테니스를 보다가 시작을 했는데 작년에 성주 대회에 나가 친구들하고도 해서 좋은 경험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 또 좋은 기회가 돼서 왔다. "
"5학년 김재민 선수 엄마입니다. 재민이는 테니스를 시작한 지 이제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는데 코치님이 그냥 경험 삼아서 대회에 나가는 게 좋을 거라고 추천해 주셔서 나왔다. 룰도 모르고 본인도 지금 뭘 하는지 잘 모른다. 이것이 좋은 경험이 돼서 테니스를 좀 더 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서 데리고 나왔다."
"4학년 정현호 아빠입니다. 대구주니어 페스티벌에 6개월째 계속 꾸준히 다니고 있다. 정식으로 아직 배우지는 않았는데 흥미를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서 조금 더 재미있어 하면은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저도 테니스한 지 몇 년 안되었다. 아빠 하는 거 보더니 이제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시작을 했고 나중에 좀 잘 되면 저랑 같이 하는게 소원이다."
2시부터 시작해 6시에 마친 이 대회는 늘시원한위대항병원 노성균 원장님의 후원과 대구테니스협회 임원들의 활동, 우천에도 원근불문하고 참가한 학부모와 선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경기와 시상식을 할 수 있었다.
7세,9세,10세 레드볼, 12세남녀통합부 4개 부서의 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는 소정의 테니스장학금이 선수 개인 통장으로 일일이 전달됐다.
이 장학금이 통장에 모여 그것으로 테니스 레슨도 받고 장비도 구입하고 대회 출전도 하라는 의미다.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경제개념을 갖고 스스로 노력해 할 수 있는 여건을 시작해보라는 의미다.
테니스는 우승해 30억원을 받는 프로 선수들이 있는 세계가 있고 나라를 빛내고 자기 자신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종목이다. 그런 종목에 늘시원한병원장배전국주니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첫발을 내딛었다.